Thursday, June 5, 2008

혼자 만찬

지난 밤, 잠이 오지 않아 와인의 도움을 받으려고 한 게 실수. 홀짝홀짝 한병을 다 마시고도 잠이 오지 않아 꼬박 밤을 새고, 조금 전까지 업무를 보고, shy의 지름을 차에서 집으로 옮기고...

집에 오는 길에 포장해 온 모듬초밥+장새우초밥+도로초밥. 도쿄에서 건너 온 현미+녹차와 함께 먹고 후식으로는 홍콩에서 온 초콜렛.

피곤하지만 수면주기를 망치지 않기 위해 9시 정도까지는 꾹 참고 취침 예정.

Artworks

뒷좌석에 팽개쳐둔 shy의 비교적 최근 지름들.

Sunday, May 25, 2008

Reading on

"담배중독과 금연"
그리고,

0% 칼로리, 무 트랜스지방, 모짜렐라 치즈가 안에 든 커
피번과 라떼

Saturday, May 24, 2008

기막힌 뽑기운

전 실패. 알비님은 제가 원하는 걸로 한번에 성공!

Saturday, April 19, 2008

2008 연가

한국가요를 그다지 많이 듣지 않아 아는 노래가 적지
만 그래도 그럭저럭 귀에 익은 노래가 꽤 많습니다. 컴
필레이션 음반이다 보니 최근 몇년간 유행했던 노래들
이 많을텐데 뭔가 일에 집중할때 듣기에도 좋습니다.
(어차피 모르는 노래가 태반이라 몰입을 방해하지 않
습니다.)

씨야라는 그룹의 노래를 처음으로, 제대로 들었는데,
나잇대에 어울리지 않는 성숙한 음색이 괜찮습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요즘은 귀엽게 나가는 컨셉인
가 본데... 귀엽네요. ㅡ.,ㅡ)



하지만 저 앨범커버는... 일하다 역겨워서 몇번이나 흡
연 욕구를 느끼게 되므로
가려둡니다.

Tuesday, April 15, 2008

이상

종로 효자동의 우리은행 근처에 있는 이상의 고택이라
고 합니다. 백부의 양자로
입양되어 20여년을 살았고 유산으로 물려 받았다는
데 얼마 전 재개발(이래봤자 3-4층짜리 다가구주택이겠
지만)이 된다고 해서 시끄러웠던가봅니다.

가까운 곳의 22닭집에서 맥주를 마셨는데 당선인사차
지역국회의원이 왔고 악수를 했습니다.(같이 있었던
친구는 쌩깠습니다. 우리는 진보신당 당원!!!) 이 사람
이나 시장이나 이상의 고택을 보존해 주리라 기대는
안하지만 최소한 표지판이나 설치해줬으면 합니다.

Thursday, April 10, 2008

초밥

어제 예람아빠님과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참치뱃살
이 맛있었고 iSight를 갖게된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iPod Store

Running Windows on iMac.

Monday, April 7, 2008

Hot Pot Pho

저녁으로 먹은 쌀국수.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맵습니다.

매운 맛에 고수의 향조차 뭍일-이런 부끄러운 맞춤법 실수를... ㅠ.ㅠ묻힐 정도입니다.

Friday, April 4, 2008

새 소식

오늘부로 진보신당 당원입니다.


민주노동당에게 심정적 지지를 보냈지만, 적극지지를 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그걸 확실히 떼어낸 진보신당을 더이상 지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민주노동당과 합당을 하게 되면 제 입장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는 분명한 진보신당 지지를 밝힙니다.


지난 대선 때, 초등학교 1학년인 조카가 누구한테 투표했냐고 물었습니다. 머뭇거리다가 투표하지 않았다고 얼버무렸는데, 그건 제가 던진 표에 당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제 권리를 행사하는데, 왜 떳떳하지 못했던가 후회도 많이 했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 부끄럽지 않게, 그리고 앞으로 갖게 될 자식들에게 누구한테 투표했노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아빠가 되기 위해 오늘 진보신당에 가입했습니다.


비록 부족한 살림이지만, 매달 10,000원씩 당비로 입금하는 어엿한 진성당원입니다. 10,000원이라는 돈은 제게는 커피 두 잔 값이지만, 이 아줌마한테는 열 잔, 스무 잔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평소 소비행태에 비하면 민망스러울 정도로 작은 돈이지만, 최소한 이 아줌마가 다만 며칠만이라도 커피 걱정은 안하는데 씌였으면 좋겠습니다.


화정역 앞에 몇 번 갔던 고깃집이 있어 낯설지 않은데 (여기가 덕양구이기는 한데 갑인지는 모릅니다만), 오늘이라도 집에 커피 믹스 100봉-11,500원 짜리 들고 가서 커피라도 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080404105017025&cp=yonhap


3%이상이 지지를 얻어야 비례대표 의원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2천만 유권자를 가정하면 60만명입니다. 지역구 투표 잘하시고 비례대표는 13번 진보신당을 지지해주시면 어떨까요? 이랜드 사태와 한국타이어 의문사, 삼성문제 등에 있어 당황스러워 하는 신모양, 모 여성단체에 매달 지원금 내는 K양, 불합리한 고용주에 분개하는 윤모양...... 그외 여러 사회적 불합리에 이해가지 않는 분들...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들에게 자그마한 힘을 보탭시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그만큼 절박함을 안고) "프라다에 대한 속물적인 욕망과 제 3세계 아이들에게 기부하고 싶은 선량한 욕망을 어떻게 화해시킬 수 있을까 늘 고민"하시는 분들... 이번에는......


에이, 당신들은 그냥 그런 고민 계속하세요. 당신들에게 딱 맞는 파라다이스가 있는데, 미쿡이라고... 거긴 "좌파" 천국입니다. 기부금 액수가 당신의 상상을 초월하거든요. 그냥 거기 가서 사세요. 대신 그런 고민만 하고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좌파"가 될 수 없는 곳입니다. 아니 이제 당신의 고민은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른 거 같고 더 해봐야 다를 바 없을 거 같으니까, 고민 그만하시고 능력을 키우세요. 뭐... 영어라도...

아저씨...


혼자 이렇게 맘편히 있으면 어쩌라고...


눈앞에 닥친 급한 일들 좀 처리하고 모처럼 경상도 방문이나 해야겠습니다. 만일 만나게 되면 꼭 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지금 고향생활이 정말 맘 편한거냐고.


장군차도 한잔 주지 않을까요?

Tuesday, April 1, 2008

"한국은 아주 특별하게 위험한 사회다"

“위험사회”(1986)라는 저서로 유명한 Ulrich Beck 교수, 이번에 한국에 와서 기자회견 중,


- 대기업 CEO출신인 이명박 대통령은 실직 문제 해결에 강한 의욕과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신은 "정치지도자가 내세우는 '완전고용사회'란 실현될 수 없는 속임수"라고 말한 적 있다.
“한국에 온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한국대통령의 말씀을 엮는 게…(웃음). 하지만 오랜 연구와 경험, 사례 분석을 통해 얻은 결론은 노동시장 규모는 줄고 있다는 것이다. 기계화 자동화되면서 더욱 더 적은 숫자로 더욱 더 많은 생산물을 얻고 있다. 과거 모델로 실업률을 잡겠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노동을 통해 생존의 안정이 보장되던 시대는 지났다. 노동이 아닌, '또 다른 것'으로 생존의 안정을 보장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 '또 다른 것'은 무엇인가?
"가령 지자체나 시민단체 등에서 몸소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구체적인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노동'에도 기본 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이는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제도화된 노동' 형태는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에 대해 회의적인 것은 아님을 알아달라. 다만 노동의 개념이 급격하게 달라졌는데, 대안 없이 실업률을 낮추겠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나는 안타깝게 생각할 뿐이다."

인터뷰 초기에,
“일반적으로 ‘위험’은 자기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데서 비롯되는 감정이다. 내가 말하는 위험은 끔찍한 범죄 자체가 아니라, 그 범죄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그 반복성을 느낄 때 그것이 바로 ‘위험’이다.”


현재 “위험하다”고 느끼는 중...

Monday, March 31, 2008

이건 뭐... Deja Vu?


1. 지난 주말, albireo님과 택시를 타고 가다가 한나라당 후보 나경원의 총선 유세 현장을 봄.
2. 갑자기 지난 번 Tweet을 올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3/27/2008032701542.html 기사를 기억하시며 진중권 씨가 비행조종사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믿지 않았음.
- 그 기사에서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에 동감. 최근 Sicko를 본 영향도 있음.
- 질문)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국가 중 유일하게 국영의료보험이 없는 미국을 따라하려는 이유?
- Sicko를 보면서 의료보험 민영화는 의사나 환자가 아닌 보험사의 배를 “극도로 불려줌”을 알았음.
-  개인 의료기록을 삼성생명 같은 민간에 넘겨줄 수 있다고 발언했던 것에 까무러쳤던 기억이 남.
- 거기에 금산분리까지 더하면...
- 금산분리완화는 재벌의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여 소유권은 강화하고 가족에게 상속하려는 게 당면 주목적이라고 생각했던 순진함을 부끄러워 함.
- 단순히 “2MB”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몸서리치는 소름이 돋음.
- 답) “기업-후렌들리”라서...
- 4월 3일 개봉하는 Sicko 강추.

3. 어제 “진중권 비행”을 검색. http://www.google.com/search?client=safari&rls=en-us&q=진중권+비행&ie=UTF-8&oe=UTF-8 해서 porco rosso 라는 블로그 porco rosso 발견. 정말 비행사임.

4. NetNewsWire 에 피드 등록하고 첫 글을 발견. 69 시간 (기호 13번 진보신당)

5. 진중권 씨가 Clover Field를 불법 다운로드해서 봤음을 질타하는 댓글을 발견. 씨네 21에 본인이 밝혔다고 함.

6. 씨네 21에서 Clover Field 영화평 검색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4007&article_id=50568 하고 불법행위를 확인했지만, 그가 그 영화에 대해 나와 거의 흡사한 생각을 갖고 있음에 반가웠음.

7. 다른 글 못 본 거 있나 보는데, Cube에 대한 글 발견.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article_id=50188&mm=005004007 최근 괴델을 생각하며 수학과 선험/경험적인 적인 것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역시 감탄할 만한 글을 봐서 기쁨. 어쩌면 다음에 맡게 될 번역에서도 비슷한 주제가 나옴.

8. 두 글을 Together에 클리핑하고, 간만에 DEVONthink에 Together 라이브러리를 동기화함.

9. 다른 글 없나 하고 DEVONthink에서 “진중권” 검색, 5개 발견.

10. 얼마 전 클리핑한 “뭘 했다고 피곤한가?”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menu/print.asp?article_num=60080317094025#_jmp0_ 발견. 역시 재공감.

11. 그러다 이런 글을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69339.html 보고 무슨 관계인지 궁금했으나, 당시 페이지 하단에 한토마 토론방에 “진중권의 적절한 나경원 일갈... 참새 IQ만도 몬한 거뜰...!" 이런 글이 링크되어 있었음. 기가 막히게도 동일한 견해에 놀람.

12. 마지막 검색 결과는 예전 VoodooPad Pro에 스크랩했던 기사. 2007년 1월 기사인데 지역균형발전에 심히 거부감을 갖거나 일본에 대한 사대주의가 너무 심한 기사라 놀랐던 기억. 왜 "진중권" 검색 결과에 나타났는지 당시 메모를 보고는 까무러침.
- 메모내용: “수도에 집중하잔다. 일본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동경인구는 전체의 10분의 1, 서울-수도권 인구는 전체의 50%. 균형개발이 이뤄져야하지 않을까... 문화를 우습게 아는 박정희식 사고방식. 이젠 그런 산업화 정신으론 글렀다. 진중권의 책. 이 기자는 만일 산업화로 인해 중요한 문화재가 손실된 상황이 오면 뭐라고 할까... 1. 문화재 관리도 못하는 정부. 2. 어쩔 수 없는 collateral damage? 아무래도 1이겠지...”
- 11번의 “진중권의 적절한 나경원 일갈... 참새 IQ만도 몬한 거뜰...!"과 또다시 연결.

13. 내가 집요한 걸까, 그들이 집요한 걸까...



이 긴 내용을 수행하는 데-1번부터 3번은 어제 한거고, 4번부터 13번까지- 불과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음.

오늘의 결론:
  1. 약간 두렵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봐서는 "2MB", 아니 "2Mb" (메가비트) 수준으로 보임.
  2. 새삼 VoodooPad, Together, DEVONthink의 막강한 조합에 감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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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서울인구:남한인구 = 10,356,000:50,000,000 = 20.7%
도쿄인구:일본인구= 12,790,000:127,333,002 = 10.0%
수도권인구:남한인구 = 23,000,000:50,000,000 = 46%
도쿄+수도권(?):일본인구=35,200,000:127,333,002 = 27.6%

출처: 한글/영어 위키피디아 이곳저곳.
둘 다 한 곳에 지독히 바글바글 몰려살기도 하네...

Sunday, March 30, 2008

긴급 주입

밤샘피로와 숙취를 해소하기 위한 비타민과 양분 공
급.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커피믹스.

Sunday, March 23, 2008

Albireo's Super Drive for MacBook Air

Opening shot. Packaging is gorgeous as expected.

Steak house, somewhere near Podonamu @Hannam-dong

웬수들

쪽방에 숨어서 도촬 :-( 
술마시고 김치콩나물국+카레로 해장하고 "On Air" 시청중. 비닐봉지 안에는 저녁용 라면

Wednesday, March 19, 2008

경제를 살리건, 삽질을 하건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76672.html

제발 저 종이컵 좀 안썼으면 좋겠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뭐하는 짓인지...
옥체는 무지 중시하시네. 뜨거울까봐 두 개나...

Saturday, March 15, 2008

Portable Chocholate Pot

초콜렛을 좋아하는 제게 유용해보이는 휴대용 케이스
입니다. 비록 드림카카오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요. :-(

Thursday, March 6, 2008

Minto@건대입구

내일도 사과가 뜬다.

Nephews

아홉살, 두살인데 큰 놈이 항상 당합니다. 아무래도 형
이라 참는 걸 배워야해서 가끔 기죽어 지내는게 안쓰
럽기도
합니다만... 제 말은 죽어라고 안 듣는 애라 별 상관
없습니다.

- NDSL 게임팩 싹쓸이 해 간 날

Friday, February 29, 2008

중앙일보...



중앙일보 기사 제목비교

2002년 12월 20일 - 과반수에도 못 미치는 반쪽짜리 대통령. (노무현 후보 당선)
(총 유권자수 34,991,529명, 노무현 득표 12,014,277명(48.9%), 총유권자 대비 34.3%)

2007년 12월 20일 - 과반수에 육박한 진정 국민 모두의 대통령. (이명박 후보 당선)
(총 유권자수 37,653,518명 / 이명박 득표 11,492,389명(48.7%) / 총유권자 대비 30.5%)

==========

하나 더 언급하고 싶은 건,

득표율이 얼추 0.2% 차이 밖에 나지 않아 보이지만, 총 유권자수는 지난 5년간 2,661,989명이 늘어났고, 따라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얻은 표도, 득표율도, 지지율도 더 높았다는 사실.

Monday, February 25, 2008

Star Wars according to a 3 year old.

Check out this video on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EBM854BTGL0

Well... Well... "Obi Kenobi" is the best. :-)

Sent from my iPhone

Friday, February 8, 2008

명절의 한가로움

연포탕과 낙지볶음으로 해장을 하고 유성에 위치한 호텔 리베라에서 커피로 입가심을 하고 있습니다. Back to My Mac 을 이용해서 집의 맥북프로에 걸어둔 Lost S04E02 를 맥북으로 전송중입니다. 얼른 보고 싶은데 장인어른과의 대운하 토론을 앞두고 기사 검색 중인 aujuste 때문에 밤이나 되어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Thursday, January 31, 2008

Super Lego Mario (Level 2)

Check out this video on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FJ2UzCZiKgU


Sent from my iPhone

Sunday, January 27, 2008

Today's Jogging

Jan 27 2008, 9:00 PM
Distance: 5.03 km
Time: 28:04
Pace: 5:34 min/km
Calories: 393

Next Goal within 3 days: 10 km without a break or 20 min/ 5 km

Monday, January 21, 2008

5 km without a Break

Jan 21 2008, 9:41 PM
Distance: 5.03 km
Time: 27:05
Pace: 5:23 min/km
Calories: 393

40 days to a half marathon.
Goal: 90 min / 20 km = 4:30 min/km

Thursday, January 10, 2008

Am I that NERDY?

I am nerdier than 99% of all people. Are you a nerd? Click here to find out!

Do these really make me nerdy?
  • knowing 3.1415926536...
  • recognizing some scientific figures
  • remembering some elements in the periodic table such as Mn
  • using Macintosh
  • thinking that I am not that nerdy
Well, being separated from 99% of society... I must admit that I got to feel pacific from what surrounds me.

If you are curious about how nerdy you are, visit http://www.nerdtests.com/ft_nq.php and give it a try. 

  • Nerd is a term often bearing a derogatory connotation or stereotype, that refers to a person who passionately pursues intellectual activities or esoteric knowledge rather than engaging in more social activities, such as organized sports. Therefore, a nerd is often excluded from physical activity and considered a loner by peers.


Jogging Without Warming Up

Causes burden and damage to knees although it's 5 kilometers within 30 minutes... Glucosamine needed!!!

Short-term goal: run the half marathon sub-1.5hr

Friday, January 4, 2008

Celebrating

By myself for passing the CISSP exam, with mcseoung's help: how to
drink the best Guinness Draught@Home. http://iam.sungjin.com/2008/01/guinness-draught-home.html

Guest starring Asahi 750ml for an aftertaste of Osaka tour last week.

The First in New Year

Actually, I almost forgot that I had taken the exam. I am not a
certified CISSP yet: it requires four years of experience in the
related field in next five years. (or three in four years)
Anyway, it is quite a pleasant start in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