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말, albireo님과 택시를 타고 가다가 한나라당 후보 나경원의 총선 유세 현장을 봄.
2. 갑자기 지난 번 Tweet을 올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3/27/2008032701542.html 기사를 기억하시며 진중권 씨가 비행조종사라는 말씀을 하시지만 믿지 않았음. - 그 기사에서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통렬한 비판에 동감. 최근 Sicko를 본 영향도 있음.
- 질문)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국가 중 유일하게 국영의료보험이 없는 미국을 따라하려는 이유?
- Sicko를 보면서 의료보험 민영화는 의사나 환자가 아닌 보험사의 배를 “극도로 불려줌”을 알았음.
- 개인 의료기록을 삼성생명 같은 민간에 넘겨줄 수 있다고 발언했던 것에 까무러쳤던 기억이 남.
- 거기에 금산분리까지 더하면...
- 금산분리완화는 재벌의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여 소유권은 강화하고 가족에게 상속하려는 게 당면 주목적이라고 생각했던 순진함을 부끄러워 함.
- 단순히 “2MB”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몸서리치는 소름이 돋음.
- 답) “기업-후렌들리”라서...
- 4월 3일 개봉하는 Sicko 강추.
3. 어제 “진중권 비행”을 검색. http://www.google.com/search?client=safari&rls=en-us&q=진중권+비행&ie=UTF-8&oe=UTF-8 해서 porco rosso 라는 블로그 porco rosso 발견. 정말 비행사임.
4. NetNewsWire 에 피드 등록하고 첫 글을 발견. 69 시간 (기호 13번 진보신당)
5. 진중권 씨가 Clover Field를 불법 다운로드해서 봤음을 질타하는 댓글을 발견. 씨네 21에 본인이 밝혔다고 함.
6. 씨네 21에서 Clover Field 영화평 검색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4007&article_id=50568 하고 불법행위를 확인했지만, 그가 그 영화에 대해 나와 거의 흡사한 생각을 갖고 있음에 반가웠음.
7. 다른 글 못 본 거 있나 보는데, Cube에 대한 글 발견.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article_id=50188&mm=005004007 최근 괴델을 생각하며 수학과 선험/경험적인 적인 것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역시 감탄할 만한 글을 봐서 기쁨. 어쩌면 다음에 맡게 될 번역에서도 비슷한 주제가 나옴.
8. 두 글을 Together에 클리핑하고, 간만에 DEVONthink에 Together 라이브러리를 동기화함.
9. 다른 글 없나 하고 DEVONthink에서 “진중권” 검색, 5개 발견.
10. 얼마 전 클리핑한 “뭘 했다고 피곤한가?”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menu/print.asp?article_num=60080317094025#_jmp0_ 발견. 역시 재공감.
11. 그러다 이런 글을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69339.html 보고 무슨 관계인지 궁금했으나, 당시 페이지 하단에 한토마 토론방에 “진중권의 적절한 나경원 일갈... 참새 IQ만도 몬한 거뜰...!" 이런 글이 링크되어 있었음. 기가 막히게도 동일한 견해에 놀람.
12. 마지막 검색 결과는 예전 VoodooPad Pro에 스크랩했던 기사. 2007년 1월 기사인데 지역균형발전에 심히 거부감을 갖거나 일본에 대한 사대주의가 너무 심한 기사라 놀랐던 기억. 왜 "진중권" 검색 결과에 나타났는지 당시 메모를 보고는 까무러침.
- 메모내용: “수도에 집중하잔다. 일본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동경인구는 전체의 10분의 1, 서울-수도권 인구는 전체의 50%. 균형개발이 이뤄져야하지 않을까... 문화를 우습게 아는 박정희식 사고방식. 이젠 그런 산업화 정신으론 글렀다. 진중권의 책. 이 기자는 만일 산업화로 인해 중요한 문화재가 손실된 상황이 오면 뭐라고 할까... 1. 문화재 관리도 못하는 정부. 2. 어쩔 수 없는 collateral damage? 아무래도 1이겠지...”
- 11번의 “진중권의 적절한 나경원 일갈... 참새 IQ만도 몬한 거뜰...!"과 또다시 연결.
13. 내가 집요한 걸까, 그들이 집요한 걸까...
4. NetNewsWire 에 피드 등록하고 첫 글을 발견. 69 시간 (기호 13번 진보신당)
5. 진중권 씨가 Clover Field를 불법 다운로드해서 봤음을 질타하는 댓글을 발견. 씨네 21에 본인이 밝혔다고 함.
6. 씨네 21에서 Clover Field 영화평 검색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4007&article_id=50568 하고 불법행위를 확인했지만, 그가 그 영화에 대해 나와 거의 흡사한 생각을 갖고 있음에 반가웠음.
7. 다른 글 못 본 거 있나 보는데, Cube에 대한 글 발견.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article_id=50188&mm=005004007 최근 괴델을 생각하며 수학과 선험/경험적인 적인 것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역시 감탄할 만한 글을 봐서 기쁨. 어쩌면 다음에 맡게 될 번역에서도 비슷한 주제가 나옴.
8. 두 글을 Together에 클리핑하고, 간만에 DEVONthink에 Together 라이브러리를 동기화함.
9. 다른 글 없나 하고 DEVONthink에서 “진중권” 검색, 5개 발견.
10. 얼마 전 클리핑한 “뭘 했다고 피곤한가?”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menu/print.asp?article_num=60080317094025#_jmp0_ 발견. 역시 재공감.
11. 그러다 이런 글을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69339.html 보고 무슨 관계인지 궁금했으나, 당시 페이지 하단에 한토마 토론방에 “진중권의 적절한 나경원 일갈... 참새 IQ만도 몬한 거뜰...!" 이런 글이 링크되어 있었음. 기가 막히게도 동일한 견해에 놀람.
12. 마지막 검색 결과는 예전 VoodooPad Pro에 스크랩했던 기사. 2007년 1월 기사인데 지역균형발전에 심히 거부감을 갖거나 일본에 대한 사대주의가 너무 심한 기사라 놀랐던 기억. 왜 "진중권" 검색 결과에 나타났는지 당시 메모를 보고는 까무러침.
- 메모내용: “수도에 집중하잔다. 일본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동경인구는 전체의 10분의 1, 서울-수도권 인구는 전체의 50%. 균형개발이 이뤄져야하지 않을까... 문화를 우습게 아는 박정희식 사고방식. 이젠 그런 산업화 정신으론 글렀다. 진중권의 책. 이 기자는 만일 산업화로 인해 중요한 문화재가 손실된 상황이 오면 뭐라고 할까... 1. 문화재 관리도 못하는 정부. 2. 어쩔 수 없는 collateral damage? 아무래도 1이겠지...”
- 11번의 “진중권의 적절한 나경원 일갈... 참새 IQ만도 몬한 거뜰...!"과 또다시 연결.
13. 내가 집요한 걸까, 그들이 집요한 걸까...
이 긴 내용을 수행하는 데-1번부터 3번은 어제 한거고, 4번부터 13번까지- 불과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음.
오늘의 결론:
- 약간 두렵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봐서는 "2MB", 아니 "2Mb" (메가비트) 수준으로 보임.
- 새삼 VoodooPad, Together, DEVONthink의 막강한 조합에 감탄함.
-----------------------------------------
추가:
서울인구:남한인구 = 10,356,000:50,000,000 = 20.7%
도쿄인구:일본인구= 12,790,000:127,333,002 = 10.0%
수도권인구:남한인구 = 23,000,000:50,000,000 = 46%
도쿄+수도권(?):일본인구=35,200,000:127,333,002 = 27.6%
출처: 한글/영어 위키피디아 이곳저곳.
둘 다 한 곳에 지독히 바글바글 몰려살기도 하네...
2 comments:
부두패드, 데본띵크. 다시 꺼내 들어야 하는 조합... 투게더는 애써 피하고 있는데, 저는 웹으로 해결할 조합을 살펴보고 있어요.
투게더+데본띵크가 좋은 이유는 여기 저기서 스크랩한 것들을 한 데이터베이스에 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데본띵크의 검색을 더하면 (구글북마크나 딜리셔스에서 얻을 수 없는) 저처럼 뜻하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하구요. 참 좋은 도구들인 것 같습니다. 지르세요!!! :-)
Post a Comment